영감을 주는 슬래피 10개

John Lucero, vintage slappy backsmith

 

개인적으로 슬래피는, 스케이트보드가 얼마나 멋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심장 같은 거라고 생각해. 누가 커브로 싹 올라타는 걸 보면 나도 나가서 그걸 재창조하고 싶어지잖아. 스타일리시하고, 신기하고, 존나 재밌어 보이기까지 하니까.

주차장의 작은 커브에서 처음 시작돼서, 이젠 보통 크기의 렛지, 큰 다운 허바 등 여러 가지 변형이 있었어. 엄청났던 슬래피와 클래식한 슬래피들을 웹에서 찾아봤어. 감상을 한 다음에, 동네의 페인트 칠해진 커브로 가서 스케이트보드에서 제일 멋있는 트릭 중 하나인 슬래피를 조져보자고.


10. John Lucero – Fat Guy On A Curb

자, 슬래피를 만든 사람인 만큼, 이 형이 리스트에 있어야지. 멋있는 영상인 건 말할 필요도 없어. Lucero는 항상 스케이트보드가 어때야 하는지 행동으로 잘 보여줬어. 친구들이랑 지랄하면서 동네 커브에서 죽치고 노는 거 말이야. 항상 어디 가서 미친 걸 해내야 보드 잘 탄 하루가 되는 게 아니잖아. 만약 내가 이 형처럼 슬래피 백스미스를 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고마워요, Lucero형.

 

 


9. Jason Adams – Slappy Hour

Jason Adams는 오랫동안 슬래피를 해온 멋진 형이지. 스케이팅을 한다기보다 서핑하듯이 타는 Jason을 보는 게 좋아. 자기만의 것을 하고, 즐기면서, 이 바닥에 오랫동안 있었으면서 여전히 조진다는 게 정말 대단해. 슬래피 노컴플라이, 슬래피 180… 그런 트릭을 배우고 싶으면, 이 Jason이 타는 걸 보면 돼. 완전 교과서야.

 

 

8. Mitchell Wilson – Paych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 풀 스피드로 엄청 긴 커브로 가서 백사이드 슬래피를 하면서 빡센 각도의 코너를 돌고, 공원 벤치를 마치 바늘로 실을 꿰듯이 지나가. 최고의 테크닉과 균형 감각이 있어야 가능한 거지. 이걸 타려고 내내 고생했대. 존나 멋있어.

 

 


7. Pacific Drive Skateshop Homies – Curb Killaz

로컬 샵이 플랫 바나 박스가 있어서, 그걸 빌릴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야. 동네에 탈 곳이 별로 없을 때는 더욱. Pacific Drive Skateshop은 양쪽을 탈 수 있는 빨간 커브를 빌려줘서, 로컬 친구들과 직원들이 왔을 때 탈 수 있게 해줘. 아, 진짜 조진다. 얘네들 완전 미쳤어. 노즈그라인즈 슬래피 널리 플립 아웃? 프론사이드 블런트 슬래피 하드플립 아웃? 얘네 커브를 정말 잘 타더라.

 

 

6. Danny Sargent – 1281

Alva, Lucero, Jason Adams처럼, Danny Sargent도 슬래피 레전드야. Danny가 다 쓴 트럭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Independent 트럭 광고도 있었지. 이 형은 항상 액슬까지 그라인드를 했어. 빡세게 타고, 빠르게 타고, 할 수 있는 한 길게 그라인드를 했어. EMB 스팟의 높은 렛지에다가 자기 시그니처 트릭인 백사이드 슬래피를 하는 걸 봐. 1991년이지만, 요즘의 기준으로도 높은 거잖아. 역대 최고 중의 한 명인 Danny Sargent에게 찬사를 보내.

 

 


5. Lucas Puig – Instagram

Lucero의 영상 “Fat Guy On a Curb”를 봤다면, 작은 커브에 하는 백스미스 슬래피를 봤을 거야. 여기 MACBA에서 타는 Lucas Puig의 인스타그램 영상이 있어. 처음에는 마치 슬래피 크룩이나 노즈슬라이드를 하는 것처럼 시작하다가, 백스미스로 완벽하게 들어가. 이성과 현대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움직임이야. 여러 번 돌려봤는데, 아직도 어떻게 하면 저렇게 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 어쨌든 이렇게 멋지니, 난 즐거울 뿐이야.

 

 

4. Didrik Galasso – RVCA Promo

이 영상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거야. 난 여기서 이 스케이터 때문에 엄청 감탄했었는데, 이 영상이 크게 조명 받지 않아서 의아했어. 몇 가지 미친 라인을 합쳐놨어. 헨드레일 다크슬라이드,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제일 신기하고 멋있는 크룩 슬래피. Didrik은 처음엔 커브를 크룩 슬래피으로 올라가서, 빠르게 월라이드를 하고, 커브에서 노즈 매뉴얼로 내려와서 크룩 슬래피를 했다가 페이키로 아웃해. 커브와 벽만 타는 정말 멋진 라인이야. 요즘 젊은 애들도 쉽게 하기 어려운.

 

 


3. Jake Johnson – Static 4/5

Josh Stewart의 가장 최근 버전 Static 영상이 준 충격은 아직도 생생해. 이 클립은 한 프레임씩 돌려봐도 어떻게 저 Clipper 렛지에 올라가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어쨌든 해냈지. Jake Johnson은 이것 말고도 거대한 허바에다가 미친 슬래피를도 하기도 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렛지를 미끄러져 올라가는 이 영상이야.

 

 


2. Wes Kremer – Pack Of Hydes

Clipper 스팟도 슬래피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Jake Johnson을 이어서, Wes Kremer가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시켰어. 프론사이드 180 5-0 슬래피를 하면서, 5-0할 때는 발로 균형도 잡았어. 이 영상은 특히 시도할 때 어땠는지를 조금 볼 수 있어서 더 좋은데, 그래도 Wes한테는 별로 어려워 보이지가 않아. SOTY는 확실히 SOTY야.

 

 


1. Dennis Busenitz – Curb Your Enthusiasm

이 영상을 좋아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어. 제목이 마음에 들고, Dennis의 스케이팅도 좋아하고, 슬래피도 좋아해. 이 영상은 이 세 가지가 다 합쳐져 있어. 슬래피 프론사이드 피블, 슬래피 히피 투 슬래피, 그리고 좆나 멋있는 프론사이드/백사이드 180 파워슬라이드 투 슬래피.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어. Dennis는 역시 최고라고.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15/04/20/10-of-the-most-inspiring-slappies/
<10 OF THE MOST INSPIRING SLAPPYS>, 2015.4.20.
Words: Rob 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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