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in Read와의 인터뷰: 필르밍과 Spirit Quest에 대해

photo: allen ying

(땡큐젠켐: Spirit Quest 나오기 한 달 전에 했던 인터뷰야 )

처음 Colin Read를 만났을 때, 걔는 완전 구린 Sony Handycam으로 찍고 있었어. TRV-900도 아니었고, 그냥 아빠가 준 것 같은 카메라 같은 거였어. 그 뒤, Colin은 VX1000의 선구자 겸 수호자이자, 요즘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신선한 스케이트보드 필르머가 됐어. 지붕에서 스케이팅을 하는 거나, 자동차나 지하철에서 보드를 타는 것, 트릭이 얼마나 미쳤는지에 집중하기보단 스타일과 실행력에 더 집중하는 Colin의 혁신적인 면을 보면, 걔가 약간 진지하고 예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 얘가 스케이트보드에 불어넣는 에너지의 근원은 순전히 즐거움이야. 즐겁고 재미있고 싶어 하기 때문에, 얘의 영상에서 평범하지 않고, 예상할 수 없고, 영감을 주는 순간들이 있던 거야. 즐거움이 목표가 되면, 스케이트보드는 심플해져. 아빠의 카메라로 찍어도 멋있어지고.


지금 너 목발을 가지고 소파에 누워있잖아. 등 문제 때문에 병원에도 다녀왔고. 어떻게 된 거야?

척추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 있잖아. 그게 파열됐어. MRI를 보면, 다른 디스크는 둥근데 하나가 그냥 검은색 선으로 나와. 터진 디스크가 내 몸이랑 연결된 신경 쪽으로 삐져나온 거야. 그래서 거기가 근육 경련이 난 것처럼 아파. 벌써 3년째 이것 때문에 고생이네. 경막외주사랑 유발점주사도 맞았고, 물리치료도 일주일에 두 번씩 하고,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마사지에 침도 맞고, 지압까지 받는데, 계속 악화되고 있어.

필르밍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나도 몰라. 보드 타는 거나 필르밍한 게 일부분 영향을 줬겠지. 유전적인 부분도 있을 테고.

너 혹시 진통제 남는 거 있으면 좀 팔래?

아니. 나 필요해.

photo courtesy of colin read

맨 처음에 어떻게 필르밍을 시작하고 영상을 만들게 됐어?

필르머가 되고 싶어 한 적은 없어. 그냥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돼버린 거야. 한 번 심하게 다쳤는데, 내 친구들이랑 계속 놀기 위해서 나을 때까지 필르밍을 했어. 그러다가 이렇게 됐지.

너의 필르머 닉네임 “Mandible Claw”는 그 프로레슬링 기술 이름에서 따온 거야?

응, Mankind가 쓰는 기술.

너 혹시 전에 사람들 쵸크 슬램하고 다녔어? 아니면 당했었거나?

한 번도 누구한테 쵸크 슬램을 한 적이나 당한 적 없어. 바의 문지기한테 쵸크를 당한 적은 있어. Daniel Kim이 바에 맥주를 숨기고 들어가자고 해서 그렇게 됐어.

네가 만들었던 영상 Mandible Claw, 561 to NYC, Tangu 3개에서 모두 애니메이션이랑 로파이(lo-fi) 특수 효과를 썼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걸 좋아해?

그런 게 재미있거든. 그게 전부야. 얼마 전에 [Mandible Claw]를  다시 봤는데, 아 진짜 그 효과들 너무 구리더라. 다 내가 파이널 컷으로 했던 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미쳤던 거지. 요새 만든 건 좀 괜찮으면 좋겠다.

너의 필르밍하는 스타일도 변했잖아. Tengu에서는 한 트릭의 다른 각도 샷 대신에 짧은 장면들을 빠르게 편집했던데. 다른 스케이트보드 영상에서 슬로모션을 쓰는 것과 다르게 말이야. 그리고 이번 Spirit Quest 트레일러를 보면 카메라 두 대를 가지고 한 번에 찍기도 했고. 어떤 것 때문에 이렇게 바뀌는 거야?

머릿속에 계속 있던 것들이야. 예전부터 난 다른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보지 않고, 그냥 내가 뭘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완전히 집중해.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따와서 그 느낌을 재창조하려고 노력했어. 야생의 무언가를 지켜보는 그 느낌.

필르머로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뭐가 중요해?

뭘 하든 간에 자기 것이 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야 해. 스스로의 것을 찾고 작업하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재미도 없을 것. 마치 자기 음악은 만들지도 않으면서 남의 노래만 커버하는 밴드 활동하는 것 같을 거야.

하긴. 스케이트보드 필르밍에는 딱 정해진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

딱 정해진 스타일 밖에 없어. 사람들이 하는 한두 가지 방법만 있는 거야. 누구 이름을 언급하긴 싫지만, 내가 보기에 거의 대부분의 스케이트보드 영상은 너무 재미없어. 어떤 건 정말 재미있긴 해. Zach Chamberlain새 영상은 진짜 좋았어. 하던 방식만 계속 반복하지 말고, 더 재미있기 위해서 계속 시도해야 된다고 생각해. 내가 전에 했던 방식이 먹혔었다고 이번 내 영상에서도 그대로 또 했다면, 이번에는 지루했을 거야. 똑같은 걸 만들게 될 테니까. 재미있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조금 다른 걸 하는 것뿐이지.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따와서 그 느낌을 재창조하려고 노력했어. 야생의 무언가를 지켜보는 그 느낌.”

 

2010년에 뉴욕으로 이사 가서,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순수 예술 석사학위를 받았던데. 글쓰기를 계속하려고 하는 거야?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안 그랬지만, 지금은 글 쓰는 걸 좋아해. 난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하거든. 어떤 작업을 하고 있으면 그거 하나밖에 몰라. 지금까진 그게 스케이트보드 영상이었지. 이젠 은퇴했어. 다시 글을 쓰고 싶어.

뭘 은퇴한다는 거야?

스케이트보드 필르밍 그만한다고.

왜?

내가 이번에 만든 거가 좋거든. 그리고 이젠 다른 걸 하고 싶어. 6개월 내에 다른 영상 만드는 거에 또 미쳐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심정은 그래. 어쩌면 스스로 그만 둬야 할 것 같아서 나 스스로한테 말하는 거일 수도 있어. 이 몸 상태로는 더 할 수 없으니까.


photo: mike heikkila

다시 글쓰기를 하면 뭘 쓸 거야?

에로 스케이트보드 소설? 아니, 모르겠어. 글이랑 스케이트보드는 양립할 수 없는 것 같아. 영화에서 스케이트보드가 나오면 구리게 나오지. 스케이트보드를 글로 쓰면, 보드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설명하는 글이 돼서 늘 재미없어. 그래서 난 이 두 가지의 경계를 분명하게 하고 싶어.

글쓰기랑 필르밍은 서로 다른 미디어인데, 청중에게 이야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네 글쓰기가 필르밍에도 영향을 줘?

두 가지가 서로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음가짐은 비슷해. 글은 서사를 전달하는 거고, 일반 영상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필름 메이킹도 마찬가지라고 봐. 꼭 서사적일 필요는 없지만, 이야기를 전달하기는 해야 해.

너 예전에 두 가지 시리즈를 했었잖아. SLAP에서 나오는 New York Clips랑 The Ride Channel에서 나오는 MCVX. 그건 어떻게 하게 된 거야?

561 to NYX를 만든 다음에 SLAP에 있는 사람한테 연락이 왔었어. 그때 만들고 있던 Tengu에서 쓰지 않았던 컷들로 한 거야. 그걸 써버릴 좋은 방법이었지. SLAP에서 잘리고 난 다음에 The Ride Channel 이어갔어.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잘 된 일이었어. 좋은 타이밍이었지. 한 시즌을 하고 너무 피곤한 일이 많아서 그냥 끝냈어.

어떤 피곤한 일이 있었는데?

넘어야 할 산이 많았어. The Ride Channel은 내가 찍었던 애들한테 전부 승인 서류를 받으라고 했어. 음악 사용 권리도 얻어야 해서, 아티스트, 프로듀서랑 접촉해야 했어. 다 내가 관심 없는 일들이었어. 또, 사람들을 계속 공격하는 그런 스케이트보드 미디어에 질려버렸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기 싫었어.


photo: mike heikkila

그 시리즈들 하면서 돈은 좀 벌었어?

조금. SLAP에서 한 거는 팝 하나 당 $100이나 $200이었어.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만드는 걸 생업이 되길 바란 적 있어?

아니. 난 은퇴했어. 은퇴는 좋은 거야. 스케이트보드 필르밍에서 은퇴한 거야. 필르밍하던 에너지로 이젠 보드를 탈 거야. 만약 건강이 나아진다면. 난 너무 다시 보드가 타고 싶거든. 몸이 괜찮아지면 곧바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지. 아직 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너무 많거든. 그냥 이제는 어안렌즈 끼고 필르밍하는 걸 더 이상 못하겠어. 뭐 그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영상을 만들 방법은 많으니까.

드론 카메라를 쓰고 싶어? 그럼 집에 앉아서 촬영할 수 있는데?

그것도 방법이지. 뛰어난 VX 필르머는 많은데, 뛰어난 드론 파일럿은 아직 없거든. 그게 내가 될 수도 있지. 어쩌면 내가 드론계의 레드 바론(붉은 남작)이 될 지도.

은퇴하기 전에, 어떤 회사에 소속된 필르머가 되고 싶은 적 있어?

내 친구들 회사를 위해서 프로모나 영상을 만든 적은 있어. 중요한 건 “친구” 회사라는 거야. 친한 사람이나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 걸 만드는 회사랑 일하는 건 좋아. 별 관심 없는 거라면 애초에 연관되기 싫어. 게다가 스케이트보드에서는 돈을 벌 수가 없거든. 영상 시리즈도 했었고, 다른 영상을 위해 내가 찍은 걸 주기도 했는데, 1~2년 그렇게 하니까 너무 지쳐버려. 다른 사람들 대답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내가 딱 원하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하는 게 좋아. 그냥 나 스스로가 되고, 내 돈으로 스케이트보드 영상 만드는 거에 만족해.

너의 영상에서 마케팅하지 않고?

응. 거대한 회사에서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만드는 건, 제품을 팔기 위해서 하는 거야. 의미 있는 걸 하기 위한 게 아니라, 쿨해 보이려고 만드는 거지. 나 같은 경우엔 이래. 창의적인 생각을 갖는 게 중요하고, 그 생각을 실현하는 걸 어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거야.

이번 새로운 비디오 Spirit Quest가 다음 달에 나오는데, 어떤 비디오야?

사파리야. 스케이트 사파리.

사람들이 빠져들까?

아마 높은 확률로 그럴 지도.

시사회에 어떤 동물들을 보여줄 거야?

이건 동물들을 위한 스케이트보드 영상이니까, 모든 동물들이 극장에 올 수 있다고 전단지에 쓸 거야. 해양 동물을 위한 Metalocalypse 쇼 같은 거니까. 그런데 아마 극장에서 동물은 안 받아주겠지.

그래도 시도해도 되지?

한 번 해봐. 도마뱀 류는 데려와도 될 거야.

Tengu처럼, Spirit Quest도 여러 나라의 영상이 나올 것 같던데. 왜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

여행을 사랑하고, 또 스케이트보드에는 국경이 없잖아.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 그냥 다 내 친구들인 거야. 뉴욕에서 일본 사람들을 만나면, 아마 난 걔네랑 다시 놀려고 일본에 갈 거야. 내 꿈은 아프리카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거였는데, 결국 가진 못했어.

큰 회사가 외국에서 필르밍하는 건 단순히 미국이 아닌 스팟을 찾으러 가는 건데, 너는 그거랑은 다른 방식으로 여러 나라의 스케이팅을 모은 것 같아.

아, 맞아. 그런 큰 회사 영상에서는 중국에서 20분 분량을 찍어도 단 한 명의 중국인 스케이터가 나오지 않지. 중국 스케이터는 왜 빠뜨리는 거지? 난 그 친구들은 만나고 싶어. 중국에도 좆되는 미친 스케이터가 있다고.

Spirit Quest 찍으면서 제일 빡센 스팟은 어디였어?

Matt Town을 찍은 빈민가 건물 옆이었어. 한 남자가 나와서 이러더라. “나 지금 집으로 올라갈 건데, 보드 탈 시간 딱 5분 준다.” 우리가 한 2~3분 더 탔거든? 그랬더니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와서, “아까 내가 착하게 이야기했었지? 이제는 피 좀 봐야겠다.”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Matt가 “아, 한 번만 더 시도할게.”라고 한 다음 바로 성공했어. 그리고 튀었지.

photo: mike heikkila

영상 DVD 팔면 돈은 좀 돼?

내가 돈을 많이 벌 일은 절대 없을 거야. 항상 부족했어. 이 영상을 만들면서 얼마나 돈을 많이 썼는지 계산도 못하겠어. 얼마나 많은 카메라랑 렌즈를 샀는지, 비행기 티켓은 또 얼마나 많이 샀는지, 병원비로 얼마나 많이 썼는지. 밀린 병원비랑 물리치료비 생각하면 계속 찍게 돼. 그런 거지.

다들 1명의 파트를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을 당시엔, 다들 풀렝스 영상은 이제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어. 지금 보면 그런 것 같진 않아. 풀렝스 영상이 아직도 존재하는 게 무엇 때문인 것 같아?

마치 TV 쇼가 있지만 여전히 영화가 존재하는 것 같은 거야. 본질적으로 달라. 다른 예술이지. 그리고 난 1명만 나오는 영상을 싫어해. 물론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싸구려같이 보여. 더 크고 기억할 만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데 그걸 낭비하는 것 같아. 콘텐츠는 계속 유지되어야 해.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바퀴를 굴려야 한다고.

“난 1명만 나오는 영상을 싫어해”

 

최근 몇 년 동안, ThrasherTransworld 같은 웹사이트에서 소규모 독립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공개하기 시작했어. 그게 필르머한테도 좋은 걸까?

케바케야. 문제는 포화상태라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영상을 만들고 그걸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큰 경로가 있는 건 정말 좋은데, 너무 자주 있다 보니까 개개인이 금방 잊히는 거지. Thrasher에서 매주 풀렝스 영상을 오픈하니까 한 달만 지나면 뭘 봤는지 씨발 다 잊어버려. 어떤 사람은 그 영상 만드는 데에 2년이 걸린다고. 그런데 바로 다음 영상으로 대체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야. 자신의 영상을 선보이면서 기억에 남도록 하는 해결책은 아마 없을 거야. 상업적이지 않은 필르머의 영상이 공개되는 플랫폼이 있는 건 좋은데, 단물만 쪽 빨리고 다른 비디오가 나오면 바로 내뱉어지지.

독립 스케이트보드 영상들이 그런 웹사이트에 계속 콘텐츠를 더해주고, 웹사이트에서는 그걸로 광고주들한테 영향력을 세워. 필르머들도 돈을 받나?

아니. 한 푼도 못 받아.


photo: mike heikkila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게 아니라, 극장에서 시사회 하는 걸 고집하는 이유는 뭐야?

친구들이랑 실제로 모여서 서로 축하하면서 결과물을 보는 게 영상을 찍고 만드는 목적이야. 그거 때문에 이걸 하는 거라고. Josh Stewart랑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는데, 걔도 똑같이 생각하더라. 온갖 노력을 했던 그 결과물을 보는 것, 그걸 위해 전 세계에 있는 친구들이 모이는 것 말이야.

스케이트보드 영상을 만드는 건 진짜 존나게 어렵잖아. 네 돈과 시간, 그리고 건강까지 희생해야 돼. 필르밍의 어떤 면이 너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씨발, 은퇴라니. 기분 좋잖아. 그동안 노렸했던 기술을 결국엔 랜딩하는 걸 찍는 것, 편집을 하는 것, 공통점을 찾아내거나 재미있는 평행선을 그리는 걸 찾는 것, 어떤 특수 효과를 넣는 법을 알아내는 것. 모든 부분이 다 보람 있어. 물론 시사회도. 마침내 다 같이 즐기는 거야. 그리고 다신 쳐다보지도 않지.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16/08/04/colin-read-aka-mandible-claw-discusses-his-last-skate-video/
<COLIN READ AKA MANDIBLE CLAW DISCUSSES HIS LAST SKATE VIDEO>, 2016. 8. 4.
Interview: Nic Dobija-Nootens(@noochens)
Photography: Mike Heikkila & Allen Ying

4 thoughts on “Colin Read와의 인터뷰: 필르밍과 Spirit Quest에 대해”

  1. 콜린리드인터뷰를 구글 번역기가 아닌
    그의 마음이 번역된글을 읽게된거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이런 좋은 인터뷰를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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