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ar Salazar와 인터뷰: Alien Workshop, Mother…

(2015년 인터뷰야.  -땡큐젠켐)

사진: brendan klein 2014

Omar가 보드 타는 스타일을 보면 약빨고 타는 애 같지만, 알고 보니 오히려 약도 끊고 스케이트보드 산업에 빠삭한 베테랑에 더 가까웠어. 이 바닥에서 도전과 교훈을 쌓아온게 벌써 거의 20년이야. 그래서 자기 브랜드 Doom Sayers의 로고를 만들 수 있던 거야. 말도 빠르게 하고 보드도 빠르게 타는 Omar를 만나서, 흥분제를 빤 것 같은 그의 에너지와 Alien Workshop의 종말, 이 우주에서 지금 우리가 혼자인지 아닌지에 대해 물어봤어.


에너지와 활동 과잉으로 유명한데, 어렸을 때 ADHD(집중력결핍-과잉행동장애)였어?

사실 그랬어. 그런데 병신 같은 선생들한테 진단받았었어. 가톨릭 학교를 다녔는데, 아, 가톨릭 학교는 진짜 최악이야. 내가 처음 약을 경험한 게 가톨릭 선생들이 나한테 리탈린(정신흥분제)을 처방한 거였어. 넌 이거 먹어야 돼! 같은 느낌이었지. 어…나는 정상이라고 해도, “아니야. 우리 아들도 이거 먹어. 너도 이거 먹어야 돼.”라고 했어. 학생 전부한테 리탈린을 먹이려고 했어. 미쳤어. 나도 강제로 먹었어. 세상에, 내가 왜 뭐에 집중을 그렇게 해야 되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먹기 싫었어. 그래도 계속 우리 학생들한테 계속 약을 먹였어. 나중에는 그냥 혀 아래다 약을 감췄다가 몰래 뱉어버렸어. 너네도 그거 먹지 마.

개좆같네. 그리고 불법이잖아… 그래서 무신론자가 된거야?

응. 그 씹쌔끼들을 고소해야 하는 걸 그땐 몰랐어. 그 경험 때문에 내가 항상 조금은 미쳐있게 됐어. St. Rose 이 그지 같은 학교. 거기서 가르치는 “거짓말하지 마라”, “훔치지 마라” 같은 건 동의해. 그래도 저건 좆같잖아.

가톨릭 학교에서 또 너한테 이상한 짓거리 한 거 있어?

항상 내가 너무 멍청한 짓을 해서 문제가 됐었어. 가르치는 대로 곧이곧대로 했거든.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라고 하길래, 그래! 도시락을 학교 담장 너머에 있는 거지 아저씨들한테 줬어. 몇 주 동안 그랬어. 그런데 선생들이 그걸 알아냈거든? 이 좆같은 선생 Ms. Fradis가 내 귀를 당기더니 “너 뭐 하는 거야!!!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하더라고. 그 선생 이름은 절대 안 까먹어. 난 그냥 지가 가르치는 대로 했다고! 다 가짜였어, 개짓거리가 따로 없어.

거기서 누가 널 성추행하기도 했어?

아니. 근데 신부님이란 작자들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긴 했어. 소문도 많고 헛소리도 많았지.

fs blunt / photo: kyle camarillo

넌 초창기에 보드 회사들이랑 안 좋은 일이 많았잖아. Foundation이랑도 그랬고… 그런 경험을 하면서 이 바닥에 질려버리진 않았어?

되게 오랫동안 질려있었어. 상처도 많이 받았어. 그래도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더 준비할 수 있게 되더라. 여기서 무슨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내거나 하는 거엔 관심이 없어. 굳이 말하자면, 내 역사의 일부를 만드는 거지. 예전엔 상황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던 것 같아. 다른 사람들도 동의하겠지? 회사는 스케이터한테 뭐 뭐 하라고 시키고, 나는 그대로 따랐어. 스케이터가 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그냥 내쫓아버리면 안 되지. 그때 만약 나한테 “음, 우리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라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갑자기 연락 두절해버리는 게 아니라…

그때 난 15살이었다고. 팀에 들어가게 돼서 엄청 신났고. 그런데 회사에서는 날 그냥 좆병신으로 봤나 봐. 무릎을 심하게 다치고 끝났어. 내 정강이 위쪽 연골이 찢어졌고 수술을 했어야 했어. Foundation에다가 이야기하니까, 이러더라. “이제 새 영상 촬영을 해야 되는데, 네가 아무것도 못 찍으면 넌 비디오에 안 나올 거야. 비디오에 안 나온다는 건, 곧… 무슨 뜻인지 알지?”

그래서 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촬영을 했어. 내 무릎은 완전히 박살 났지. 부모님이 내가 보드 스폰서가 있다는 걸 알면, 스폰을 못 받게 할까 봐 보드를 침대 밑에 숨겼었어. 결국 수술에 들어가기 직전에 몇 개를 촬영했고, 푸티지를 보냈어. 수술 중에 마취되어 있었는데 의사가 소리 지르는 바람에 깼어. “넌 끝났어! 내 말을 하나도 안 들었구나!” 난 마취약에 완전 취한 상태에서 엉엉 울었어. 의사는 내가 다시는 보드를 못 탈 거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더라. 그렇게 내 엉덩이 쪽 어딘가에서 연골을 꺼내서 무릎에다 이식하는 수술을 했어. 그리고 생각했지. “새 영상에 쓸 수 있는 푸티지를 보냈으니까, 날 쫒아내지는 안겠지?” 시사회 날이 됐는데, 난 초대를 못 받았어…그래서 그냥 내가 스스로 찾아갔지. Tod Swank(Foundation 사장)한테 전화를 하니까, “야, 진정하고 여기 도착하면 전화해. 너 호텔방 잡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

“난 마취약에 완전 취한 상태에서 엉엉 울었어. 의사는 내가 다시는 보드를 못 탈 거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더라.”

 

그래서 같이 보드 타던 형 두 명이 차로 나를 거기까지 데려다줬어. 차로 7시간 거리야. 참 고마웠어. 거기에 도착하기만 하면 호텔 방도 있을 테고 시사회도 참석할 수 있을 거라고 형들한테 이야기했지. 가는 길에 Tod한테 전화를 했어. 가는 중이라고 미리 알려주려고. 그런데 전화를 안 받는 거야. 도착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끔찍한 악몽 같았어. 이 형들은 날 위해서 7시간이나 운전해줬다고! 우리는 머물 곳도 없어서 차에서 잤어. 나는 누울 공간이 없어서 차의 지붕에서 잤어. 사실 잠이 오지도 않더라. 이 형들은 내가 거짓말을 한 거라고 생각해서 더 힘들었어. 시사회는 다음 날이었는데, 내가 거기 가자마자 시사회는 이미 끝났고 나를 일부러 따돌렸다는 걸 깨달았어. Foundation이랑 Tum Yeto에 나쁜 사람만 있는 건 아니야. 지금은 거기에 아무 나쁜 감정이 없어. 그냥 내 경험이지.

네가 힘들었던 때에는 호텔에서 공짜 음식을 먹으면서 생활했다고 들었어.

힘들었을 때엔 소파에서 오랫동안 살았어. 감사하게 생각해. Tea Street이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나랑 Brandon Biebel, Richard Angelides, 가끔은 Stefan Janoski랑 Joey라는 여자가 같이 있었어.그 아파트에서 그냥 머물면서 어떻게든 버텼어. 배고플 땐 어떻게 했는지 알아? 보드를 타고 Sacramento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문이 열린 집을 찾아서 그 앞에서 “저기요. 저희 엄마 금방 돌아오실 건데요. 엄마가 이 집이 정말 멋지대요.”라고 말하곤 했어. 그러면 “아, 그래? 이 과자랑 과일이랑 물 좀 먹어라.”라며 먹을 것을 주고 그걸 먹었어. 그리고 다른 곳으로 튀었지. 그렇게 버틴 거야. 주말에는 식료품 가게에 가서 시식 코너에서 밥을 먹었어. 대충 15, 16살 즈음이었어.

넌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해?

저기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눈나키 문명이랑 그들이 왜 피라미드를 지었는지 같은 거에 관심이 있어. 막 찾아보기도 해. 꽤 좋아해. 한 번은 Marc Johnson이랑 그거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어. 직접 보고 찾아보면 왜 그런지 알 거야. 막 물건을 공중에 뜨게 만드는 진동이랑 주파수 같이 좀 미친 게 있거든. 이 주파수가 전 세계에 있다는 게 발견됐어. 과학자들은 그 소리로 실험 중이야.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거대한 바위를 옮길 수 있었던 이유래. 아무튼 딱 여기까지만 들어가려고. 완전히 그거에 미치진 않을 거야. 근데 그거 알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진실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건 다 조작된 거야. 그들이 우리 대통령을 죽였다라는 좋은 책이 있어. 야, 웃지 마. Jessie Ventura라는 엄청 똑똑한 양반이 쓴 거야. 그 책 존나 좋아.

넌 혼자 쉴 때 뭐하면서 시간 보내? 요새 같이 다쳤을 때? 야동 보나?

[웃음] 아니. 예전에 시간이 요즘처럼 많았다면, 많이 봤을 거야. 야, 솔직히, 나 그동안 정말 바빴어. 무릎 회복하려고 재활 치료원에 다니지, Doom Sayers 프로젝트 하고 있지, 또 일상적인 삶도 살려고 노력 중이거든. 난 끊임없이 새로운 걸 만들어 내려고 해. 우리 메시지와 잘 맞는 것들. 할 일이 많아. 어떤 날은 잠을 못 잔다니까. 우리가 하는 이런 걸 사람들이 이해할까? 같은 질문을 해보고 이리저리 고민해.

photo: Jonathan Mehring, originally appeared in Skateboarder Magazine

여자친구 있어?

응, 어떻게 하다 보니 있네. 5년 만났어.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했어. 내가 자주 여행 다니니까 연애하기가 쉽지 않아.

5년 만나면, 섹스도 지루해지지 않아? Cosmo 잡지에서 알려주는 섹스 팁 같은 거를 읽은 적 있어?

창의적이지 않으면 섹스는 금방 지루해질 수 있어. 난 꽤 창의적이야[웃음]. 어렸을 때 가게에서 스케이트보드 잡지 보다가, Cosmo 잡지의 커버를 봤는데 “어떻게 5분 안에 이성을 유혹하는 가” 같은 게 있더라. 어렸을 땐 “내가 얼마나 먹히는지 해보자” 생각했어. 그러나 결국 스케이트보드 잡지만 읽었지.

우리 독자들을 위해서 미친 체위 하나 알려줘.

아, 음, 그냥 경험이야. 흘러가는 대로 해봐. 느낌이 올 때 그냥 따라가라고. [웃음!] 나도 몰라. 이거 갑자기 섹스 이야기로 가는 거야? 항상 이것저것 경험을 해보고 색다른 걸 시도하는 게 좋아. 일단 재미가 있어야 돼. 섹스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나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 색다른 시도를 향해 마음을 열어두는 건 어떤 분야에서든 언제나 좋아.

“창의적이지 않으면 섹스는 금방 지루해질 수 있어. 난 꽤 창의적이야’

 

여자를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음, 모르겠어. 콘서트장이나 쇼? 그런 곳 가면 음악도 좋잖아. 뭐 참하고 괜찮은 여자가 그런 데에서 진탕 놀고 남자랑 자려고 하지는 않아. 걔네도 음악 들으러 간 거니까. 뭐 공연하는 밴드의 드러머나 가수 같은 놈들이랑은 잘 수도 있겠지. 그래도 보통 여자들도 외출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친구들이랑 그런 곳을 가는 거잖아. 또 너랑 비슷한 음악을 좋아할 거기 때문에 그냥 가서 “안녕!”하고 말 걸기도 쉬워. 내가 봤을 땐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야.

Austyn Gillette한테도 똑같은 질문을 했더니, 걔는 Home Depot 같은 사무용품/문구점에서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

[웃음] 그래!. 아마 그런 곳에 있는 여자들은 고장 난 하수관 같은 걸 스스로 고쳐야 해서 빡쳐 있는 상황일 수도 있어. 안돼 안돼. 거긴 여자 만나기 최악이야. 그래도 그런 시도를 한다는 거에 Austyn에게 박수를 보내. 내가 말했듯이, 일단 시도를 해야 되거든.

 요새 스폰서 회사들이랑은 어때? 그리고 Alien Workshop이랑은 어떻게 된 거야?

나도 알고 싶어. Alien Workshop에서 벌어진 일은 진짜 별로야. 어이가 없었어. Ave랑 Jason Dill이 Alien을 떠날 때쯤, 나도 나가서 다른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 같았어. 그래도 내 친구 Chad Bowers랑 그 팀 때문에 남아서 버티기로 결심했었지. 거기 있는 우리 친구들을 떠나지 말고 버텨야만 한다고 느꼈었어.

그렇게 생각한 건 꽤 예전이었고, 그래서 그때 남았던 거야. 그다음에 걔네들이 내 친구 Chad Bowers를 쫓아내더라. 나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지. 씨발,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 없었어. 지금은 이제 Alien에서 누구랑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어.

그렇게 3~4개월을 더 탔어. 그러다 내가 3개월째 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는 걸 깨닫고 그만뒀지. 그때 우리는 온갖 상을 휩쓸고 있었고, 올해의 팀으로 뽑혔었고, 새 비디오도 나왔었는데, 씨발 그게 뭐야? 아, 원래는 우리를 구해냈어야 하는 Rob Dyrdek이 끼어들어서, 갑자기 다 끝이 났어.

아무한테도 말도 안 했어. 아무도 나한테 전화도 안 했고. 지금 누가 운영을 하는지도 알 수 없었어. 내가 Alien에서 이야기하던 유일한 친구 Chad를 잘라버리고. 걔는 나보고 붙어있으라고 했거든. 그 오랜 세월 동안 있었던 사람들을 이렇게 쫓아내버리는 게 말이 돼? 화가 나고 상처도 받았어…그래도 전화 한 통 없더라. Rob Dyrdek도 전화 한 통 없었어. 아 진짜, 걘 뭐 하는 놈이야? 서로 친구인 줄 알았다고. [웃음]. 농담이야. 뭐 아무튼…

그래도 Rob Dyrdek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을 거야. 정말 노력했어.

그럴 수도 있어. 그래도 전화 한 통을 못해? 할 일이 엄청 많을 거라는 건 이해해. 그래도 이렇게 돼버렸잖아. Rob이 Alien Workshop을 인수하는 거에 관여됐을 때부터, 그전부터 Rob한테 50번 정도 전화를 걸었어. Rob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고 뭐 좋은 배경에서 자란 건 알아. 야,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그 오랜 세월 동안 있었던 사람들을 이렇게 쫓아내버리는 게 말이 돼?”

 

뭐 나도 걔네랑 괜찮았어. 걔네 일을 하면서 멋있는 것도 많았어. 그래도 이젠 끝이야. 이런 일이 벌어진 거에 대해 정말 실망했어. 심지어 아직까지도 나한테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 가끔은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믿어줘야 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이젠 안 믿게 됐어. 아직도 돈은커녕 고생했다는 말조차 못 들었어. 난 병원비로 지금 써야 되는 돈도 많은데. 여기까지만 이야기할게.

Alien Workshop이 다시 런칭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자기들이 뭐 그렇게 하고 싶은가 보지. 내가 뭐라고 할 것도 없어. 얼마 전에 Heath Kirchart의 바에서 heath랑 이야기를 했거든. 아, 진짜 멋진 바야. 여자 만나려면 콘서트장 아니면 Heath형 바를 추천할게. 아무튼 Heath형이랑 그거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형도 전혀 몰랐더라. 걔넨 우리 아무한테도 말도 안 했어.
그 일로 힘들고 지쳐서 이력이 났거나 하진 않아. 그냥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하는 행동으로부터 배우는 거야. 소통 말이야, 소통. 사업을 유지하거나 운영하려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간의 수고 많았다, 고생했다, 그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얼마를 주겠다. 이런 걸 이야기해야 돼. 우리도 책임 있는 사람이 되려면 돈이 필요하거든. 마치 “시간을 조금만 더 주시면 제가 더 책임감 있는 프로 스케이터가 될게요.”라고 우리가 항상 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가 이런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우린 그냥 보드에 미쳐있는 꼬마 애들이고 그게 씨발 최고지만, 아무도 세금 같은 걸 내라고, 의료 보험을 들라고, 이런 이런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없어. 스스로 이 모든 걸 다 해내려면 정말 어려워.

그래서 이젠 어떻게 된 거야? 새로 시작하는 브랜드 Mother Skateboard 소속인 거야?

지금은 어디 소속도 아니야.

거기 사람들이랑 이야기는 나눴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는 어디 소속도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 다쳤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어. 몸과 마음이 어디에 완전히 꽂히지 않은 채로 돈만 받아먹긴 싫어. 그 누구의 시간도 낭비하기 싫어. 걔네의 시간도, 너네의 시간도. 마음만 먹었으면 에너지 드링크 스폰서에서 주는 돈을 받았을 거야. 그래도 그렇게 하기 싫었어. 난 지금 내 스폰서들에 이미 만족해.

“몸과 마음이 어디에 완전히 꽂히지 않은 채로 돈만 받아먹긴 싫어. 마음만 먹었으면 에너지 드링크 스폰서에서 주는 돈을 받았을 거야”

 

걔네 그래픽은 봤는데, 씨발, 존나 멋지긴 하더라. 그냥 지금은 보드를 안 타는데, 서두르기도 싫어. Mother는 Jake Johnson, Gilbert Crockett이랑 Tyler Bledsoe잖아. 합류해서 돈을 받으면 진짜 좋긴 할 텐데, 돈만 보고 그렇게 하긴 싫어. 진짜 좋은 회사들로부터 제안도 받았어. 그런데 내 마음이 내키지 않아. 심지어 어떤 회사는 내년이나 내가 다 회복될 때까지도 보장해준다고도 했어. 마음은 정말 고마워. 그런데 내키지가 않아. 사람들이 다 내가 미친 또라이 새끼래… 나도 노력 중이야. 무턱대고 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하기가 싫어. 나도 보답으로 그만큼 해줄 수 있어야지. 다시 보드를 타고 싶어. 전에 존나 미친 듯이 탔었어. 새로운 Nike 비디오에 참여하게 됐을 때 진짜 신났지. 엄청 잘 하고 있었는데, 빌어먹을 이 사고가 난 거야. 벌써 9개월 전이라고. 아직도 4~5개월은 더 있어야 된대.

너의 브랜드 Doom Sayers에서 스케이트보드도 만들 거야?

특별히 보드를 만들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 만들진 않을 거야. Doom Sayers를 통해서, 자기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고 부정적인 것에 휩쌓여 있는 사람들이, 누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게 Doom Sayers의 전체 배경이야. 우리 뱀이 그려진 메시지를 보고 그걸 느낄 거야. 많은 사람들이 “나라고 못할 것 같아? 자, 보라구.” 하면서 그냥 해버리는 거지.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15/03/04/talking-aliens-and-mother-with-omar-salazar/
<TALKING ALIENS AND MOTHER WITH OMAR SALAZAR>, 2015. 5. 4.
Interview: Ian Michna
Photography: Brendan Klein, Kyle Camarillo & Nik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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