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트럭을 시작한 JÉRÉMIE DACLIN

 

그동안 보드를 타오면서, 수백 개의 회사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걸 봤어. 스케이트샵에서 벽에 걸린 보드랑 옷은 계속 바뀌었지만, 트럭 섹션은 거의 변화가 없이 똑같았어.

현재 세 개의 미국 트럭 브랜드가 우리가 자주 보는 대부분의 프로와 AM들을 스폰하고 있어. 트럭의 역사에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트럭 브랜드가 잘 됐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지. 그래서 프랑스 리옹에서 시작한 트럭 브랜드 Film Trucks에 더 관심이 가.

Cliche의 창립자였던 Jeremy Daclin은 유럽 기반의 성공적인 트럭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Film을 시작했어. 유럽의 프로들이 보드만으로 돈을 잘 벌도록 도우려고 하고, 또 유럽의 스케이터들이 해외 제품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트럭을 제공하는 거야.

지금까지 Film이 생긴 지 3년이 됐는데, 천천히 성장하면서 점차 더 관심을 받고 있어.

 

 

최근 10년 동안, 세 개의 트럭 브랜드가 사실상 스케이트보드를 지배해왔는데, 왜 그런 걸까?

글쎄, 굉장히 오랫동안 그런 상태였지. 아무도 바꾸려고 하지 않았고. 예전에는 스케이트보드가 다 대기업이 하는 거였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소규모 보드/옷 브랜드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게 신기해. 사람들이 몰라야 쿨하다는 거야. 알려지면 더 이상은 멋있는 게 아니게 돼. 하지만 트럭에 있어서만큼은 그 세 개의 브랜드만 있었고 바뀌지 않았지. 하지만 다른 브랜드는 안 보려고 해. 나 스스로가 되고 싶거든.

 

네가 트럭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 기존의 다른 트럭 회사로부터 문제 같은 건 없었어?

정치 이야기하고 싶어? (웃음) 사실, Film 트럭은 미국에서는 정말 작아서, 사람들이나 다른 브랜드가 무서워하지도 않아. 무서워하라고 브랜드를 만든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이 복싱 글러브 보이지? 난 준비됐어 (웃음).

트럭이 진짜 미친 게 또 뭐가 있냐면, 그 브랜드들이 따지고 보면 결국 꼭대기의 한 명이 다 소유하고 있는 거야. 그 사람이 Independent와 Venture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또 DLX의 지분도 있기 때문에 Thunder도 역시 소유하고 있는 셈이야. 시장을 손에 쥐고 있고, 그 브랜드들은 자기 원하는 대로 가격을 바꿀 수도 있어. 그런데 그런 거 생각하지 않으려고. 난 그냥 내 걸 해야지.

 

 

 

그럼 사람들이 거의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거야?

응, 그걸 아는 사람들은 이야기해서 좋을 게 없거든. 하지만 차차 새로운 트럭 브랜드들이 생길 거야. 그렇게 되길 바라. (웃음) 그게 내가 하려는 거고.

 

그게 미국에서의 판매에 영향을 끼쳐?

잘 모르겠어. 하도 적게 팔려서, 아직 큰 브랜드에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을 거야. 마치 초기의 Pontus Alv(Polar의 창립자) 같은 거지. 자기 보드 회사를 만든다고 하니까 다들 걔가 웃기다고 생각했지. 그러다 천천히 미국 보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갔잖아.

또 하나는, 그런 큰 브랜드들은 유럽이나 프랑스에서 멀리 있다는 점이야. 내가 사는 리옹에서는 그런 큰 스케이트 브랜드 사람을 만날 수도 없어. 그러니까 그런 업계의 문제들에서 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거야.

 

업계에 있지 않지 않다는 게 좋아?

물론, 그런 가십과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좋지.

 

 


photo: nikwen

 

Film Trucks를 시작하게 된 원동력이 뭐야?

사연이 긴데. 짧게 말할 수 있어 (웃음). 20년도 더 전에, 유럽 스케이터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Cliché skateboards를 시작했거든. 여기 유럽에서도 스케이트보드는 점점 퍼졌고, 지금은 전 세계에 스케이터들이 있어. 어디서든 프로가 돼서 스케이트로 먹고 살 수 있는 거야. 업계가 변한 거지. 하지만 예전에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재소를 알아야 했고, 컴퓨터 작업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알아야 했지. 쉽지 않았어.

요즘은 모든 어린애들이 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할 수 알아서, 클릭 몇 번으로 자기만의 데크와 보드 회사를 만들 수 있어. 그런데 트럭 회사는 훨씬 어려워. 그래서 큰 브랜드가 세 개밖에 되지 않는 거야. 난 항상 트럭의 세세한 부분과 기술들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괜찮은 도전이었지.

 

Film의 창업자로서 하루 일과가 어떻게 돼?

내 루틴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애들 학교 보내고 8시에 사무실에 가. 그리고 송장 보내고, 이메일, 택배 업무를 봐. 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제품을 보내. 보통 점심시간에는 보드를 타. 식당에 가는 것보다 보드를 타거나 운동을 해. 그게 나한테도 좋고 머리에도 좋거든. 오후에는 다시 사무실에 가서 일을 해.

주만에도 사무실에 가. 이메일을 좀 보내고 보드를 타러 가. 친구들이랑 맥주 몇 잔 하면서 사무실에 와서 또 이메일 처리를 하기도 해. 다 짬뽕이야. 일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정말 즐기면서 하고 있어. 돈이 잘 벌리지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엄청 행복해. 왜냐하면 내 평생 다시는 이력서 들고 면접 보러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난 48살인데.

 

그럼 네가 다 직접 하는 거야?

당연하지. 나 혼자야. 내가 전부 하는 거야 (웃음). 컴퓨터 작업을 해주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다 하고 있어. 회사를 꾸리는 건 원래 일이 많은 거야. 많은 사람들이 그냥 티셔츠 3달러에 구해서 35달러에 팔고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친구들한테 보내주면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 그런 일은 내 하루의 10%도 되지 않아. 나머지에는 택배 포장하기, 컴퓨터 작업하기, 문제 해결하기 등등 많지.

내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건, 보통 직장 출근하는 거랑은 달라서 좋아. 하지만 항상 그 일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좀 싫지.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가게 되고. 그런데 스케이트보드 쪽에서 일하는 건 일하는 게 아니야. 난 보드 타고 싶을 때 아무 때나 타거든. 직장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봐야지.

 

 

 

Film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트럭을 탔어?

Independent랑 Ace를 번갈아 썼어. 90년대에는 Tracker 트럭 소속이었다가 Ventures 팀으로 옮겼었어.

 

다른 브랜드 트럭을 탔을 때,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

그럼. 예를 들면, 피봇 컵 쪽의 트럭 뒷부분은 내 경험상 엄청 얇아야 하거든. 왜냐하면 커브에 테일슬라이드를 하면 그 부분 때문에 속도가 줄거든. 또 높이도 그래. 난 중간 높이보다 더 높은 게 좋아. Independent는 55m 높이고 Film은 53mm야.

황금 비율이 뭔지 알아? 황금 비율 부분에 트럭의 작은 로고를 숨겨놨어. 베이스플레이트에 주차장 블록을 넣어놨어. 왜냐하면 난 슬래피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트럭을 만드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

트럭이 어려운 이유는, 새로운 모양의 트럭을 만들려면 각 사이즈별로 행거의 3D 몰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야. 몰드 하나당 6,000~7,000달러 정도 들어. 또 베이스플레이트도 몰드를 만들어야 해. 베이스플레이트는 하나로 모든 사이즈에 쓸 수 있어. 트럭을 한 사이즈만 만들어도 되지만 보통은 네 가지가 있지. 그러니까 네 가지 행거와 베이스플레이트의 몰드를 만들어야 하는 거야.

그래서 돈이 진짜 많이 들고 할 일도 많아.

 

너네 트럭은 어디서 생산해?

다른 브랜드처럼 중국에서 생산해. 그런데 다들 그걸 알리기 무서워하더라.

 

“모든 스케이터들이 작은 브랜드랑 작은 회사로부터 이득을 보는 거야.”

 

중국에서 만드는 게 오명일까?

그런 인식이 있어. 몇 번 공장에 가봤어. 내가 거래하는 공장은 정말 깨끗하고 좋고 근로자들에게도 친절해. 난 멕시코, 캘리포니아, 중국의 목재소를 다 가봤는데, 제일 깨끗한 곳은 중국이야.

또 가격 때문에 중국이랑 일 할 수밖에 없어. 그래서 Film의 시작부터 지구를 위한 1%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그걸 하면 Film으로 번 돈의 1%를 내가 선택한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거야. 작년에는 WWF에 기부했어. 매년 다른 곳에 기부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걸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낙인찍을까?

모르겠지만, 유통업자들은 중국에서 곧장 물건을 받아, 제품 배송받는 거지.

 

몰드 만드는 비용 말고, 새 트럭 브랜드 만드는 데에 어려운 점 있었어?

어, 몰드 비용도 있지만, 산업적인 과정이 어려워. 중요한 건 반드시 좋은 공장에서 만들어야 하고, 트럭의 모든 것에 대해 지식이 있어야 해. 그게 훨씬 어려운 과정이지.

 

 

photo: benjamin deberdt

 

 

신발도 생산하는 비용이 크고 (무지 티에 프린트 찍듯이-땡큐젠켐) 무지 신발을 쓸 수 없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Last Resort나 State 같은 독립 브랜드가 많아. 소규모 독립 트럭 브랜드가 앞으로 부흥할 것 같아?

그럴 것 같아. 지금은 다양한 스케이터들이 존재하고 마음이 아주 열려있어. 걔네는 더 다양한 트럭 브랜드를 만날 자격이 있지. 신발도 마찬가지야. 단순히 대형 브랜드 말고 다른 것도 필요하잖아. 오늘날의 스케이트보드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넓은 범위의 브랜드가 있어야 돼. 작은 로컬 브랜드는 중요해. 스케이터들을 밀어주고 이벤트를 여는 등 로컬을 챙기니까. 모든 스케이터들이 작은 브랜드랑 작은 회사로부터 이득을 보는 거야.

 

왜 트럭 브랜드마다 다른 사이즈 차트를 쓰는 거야?

왜냐하면 각자 모두를 위한 세계 공용의 사이즈 차트를 만들고 싶은 거야. 이게 미친 게, 휠은 밀리미터를 쓰고, 데크는 인치를 쓰잖아. 그러니까 두 가지 척도가 있는 거야. 그런데 Film은 베이스플레이트 밑에 모든 사이즈를 센티미터와 인치 둘 다 적어. 그래야 스케이트 샵에서 이해하고 팔기 쉽겠지.

전에는 스케이트 샵에서 데크 위에 트럭을 다 올려보고 뭐가 맞는 사이즈인지 찾아봤어야 했어. 그러다 결국엔 큰 트럭이랑 작은 트럭이 짝이 되지.

 

다른 트럭 브랜드에서 안 하는 걸 Film이 하는 게 있어?

난 트럭을 더 보드 회사처럼 보고 싶어. 아티스트의 디자인을 트럭에 넣고 다른 회사랑 콜라보도 하는 것처럼. 트럭에도 재미있는 걸 많이 해볼 수 있어. 단순히 은색 넣는 거 말고.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은색 트럭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맞아, 우리도 은색 트럭을 많이 해. 그러다가 친구나 아티스트랑 콜라보 하면서 재미있는 걸 만들기도 하지. 마치 팀 보드가 있고 또 어떤 보드는 원하는 게스트 보드를 만들 듯이 말이야. 예를 들면, 우린 지금 프랑스의 일렉트로 음악 레이블인 Ed Banger Records랑 콜라보를 하고 있어. 트럭에도 재미있는 걸 할 수 있어.

 

 

photo: fred mortagne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스케이트보드의 새로운 메카가 됐는데, 아시아도 그렇게 될 것 같아?

모르겠어. 알기 어려워. 옛날에 캘리포니아에서만 보드를 주로 탔었지. 그러다 Zoo York이 미국의 동부에서도 스케이트보드가 인기 있게 만들었어. 그리고 유럽에서 그런 일이 생겼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변했어. 더 이상은 캘리포니아가 중심이 아니야. 어느 도시에서건 아스팔트가 있으면 보드를 들고 잘 타고 온라인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유명한 브랜드의 눈에 띄기 위해서, 더 이상은 Transworld 비디오에 나와야 하는 게 아니야. 요즘 프로가 되려면 매주 새로운 클립을 온라인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변했어. 예전엔 Guy Mariano가 한 파트 내고 다음 파트를 낼 때까지 10년이 걸렸고 그동안은 아무 푸티지도 내지 않았어. 지금은 2 주면 잊힐 걸. 프로 계약서를 보면, 한 달 동안 엄청난 양의 포스팅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 새로운 세상이야.

 

“어느 도시에서건 아스팔트가 있으면 보드를 들고 잘 타고 온라인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그럼 Film 계약서에도 인스타그램 포스팅 개수가 정해져 있어?

절대 아니지 (웃음). 옛날에는 사진 인센티브가 있었거든. Transworld 커버는 1,000달러, Thrasher 커버에 로고가 나오도록 나오면 5,000달러, Transworld에 더블 페이지로 나오면 2,000달러, 유럽의 큰 매거진에서 인터뷰하면 5,000달러였어. 그게 인스타그램 포스트 전에 있던 일이야. 하지만 점차 인스타그램이 매거진보다 커졌어. 인센티브가 그렇게 된 게 좀 슬퍼, 하지만 뭐 c’est la vie(그게 인생이지).

 

친구들의 사장으로 일하는 게 어려워?

사장 역할이 뭔지 모르겠어 (웃음). 나는 스케이트보드가 제일 중요해. 팀 매니저일 때도 하고 싶은 건 파티든 뭐든 다 하게 했어. 다음 날 일어나서 보드만 탈 수 있다면 말이야. 예를 들면 파티하고 술 마시는 게 스케이트보드까지 침범하면, 그건 좋지 않지만.

 

그럼 사람들한테 파티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보드를 더 타라고 이야기한 적 있어?

응, 그거에 대해 열띤 논쟁이 있었어. 그런데 내가 더 나은 사람이 아니니까 너무 불평할 수도 없어. 너무 미친 것처럼 파티하지만 않는다면, “파티해도 괜찮은데, 너무 그렇진 마”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 내가 본보기가 돼야 돼. 보여주는 거야. “그래, 나도 파티하고 술 먹지만 잘 일어나서 여전히 보드를 탄다”라고. 보드를 타면, 아무나 말로 뭐라 하는 거보다 라이더들이 더 존중을 해줘.

 

 



 

 

만약 네가 진지하게 미국 시장에서의 확장을 시도하면서 제3의 유통망을 이용하면, 가격적으로는 미국 트럭들과 경쟁할 수 있을까?

Venture의 가격과는 경쟁할 수 있어. Venture는 가격이 낮은 트럭이지. 유럽에선 여기 소비자들한테 바로 판매를 하니까 더 싸게 팔 수가 있어. 하지만 미국으로는 배송비가 포함되니까 Venture랑 비슷해지는 거야.

 

코로나 판데믹이 생산에 영향을 줬어?

당연하지. 마스크도 써야 하고 그러니까 생산이 늦어졌어. 게다가 스케이트는 점점 더 많아지고 도시에서 크루징 하려고 보드를 사고 있어. 즉, 생산은 늦어졌는데, 소비자들의 요구는 커진 거야. 그러니까 생산 문제지.

지금은 대형 운송을 못하니까, 트럭이 스케이트보드에서 제일 비싼 부품이 됐어. 생산 비용과 운반비 때문에 모든 트럭 브랜드들이 가격을 올렸어. 요새 Film은 가격, 퀄리티, 우리 팀 스케이터들 덕분에 아주 잘되고 있어.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멋있는 사장 때문에 (웃음). 아무튼 잘 되고 있어.

 

“생산 비용과 운반비 때문에 모든 트럭 브랜드들이 가격을 올렸어.”

 

Film 같은 트럭 회사에서 유통사가 얼마나 중요할까?

엄청 중요해. 얼마나 중요한지 예를 들어줄게. 코로나 때문에 생산이 어려워졌고 미국 트럭 회사들은 바로 팔 수 있는 미국의 샵한테 트럭을 팔고 있어. 그 말은 곧, 해외 운반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미국 회사들은 유럽 샵에는 그렇게 많이 팔지 않아.  유통사를 통하면 운반비까지 따졌을 때 이득이 별로 없어. 마진이 워낙 적으니까. 그러니까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으니까 미국 내에서만 팔고, 프랑스에 있는 스케이트 샵에는 Spitfire 다섯 세트밖에 주지 않는 거야.

Film 같은 경우에는, 지금은 아예 트럭을 구하기조차 어려우니까 많은 샵에서 Film을 원해. 처음에는 프랑스의 스케이트샵에 팔다가, 지금은 유럽이랑 모든 곳에 팔고 있어.

 

트럭 회사들이 뭘 더 잘 할 수 있을까?

아마 가격. 왜냐하면 걔네는 좀 비싸니까.

 

유럽에서 Independent 트럭이랑 Film 트럭의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

5~10달러.

 

그럼 유럽에서는 Independent 트럭이 한 쌍이 80달러인 거야?

응, 미국 브랜드들은 운반비 같은 것 때문에 아주 비싸.

 

그럼 Venture를 쓰던 사람들이 어떻게 Film을 쓰게 만들 계획이야?

내 생각에, 사람들은 새로운 보드는 써보길 좋아하는데, 트럭은 잘 바꾸지 않아. 하지만 난 유럽에 있어서 싸게 샵에 유통하니까 아마 그래서 사람들이 바꿀 것 같아. 예전에 Cliché도 그랬거든. Cliché는 유럽에 있는 미국 보드들보다 쌌어. 지금 Film 트럭은 Venture나 Indy 보다 싸.

 

 

photo: fred mortagne

 

넌 이제 슬래피를 거의 과학의 수준으로 하는 거 같던데.

맞아 (웃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내 나이에 맞게 타야 돼. 더 이상 점프하지 않아. 슬래피의 좋은 점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크룩을 3미터 밀거나, 다른 트릭을 길게 계속 밀 수 있다는 거야. 스케이트보드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계속 새로운 트릭을 배우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슬래피를 하면 계속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

 

슬래피할 때 트럭이 중요해?

별로. 하지만 넓은 트럭으로 타야 돼. 사이즈가 중요한 거야. 요새는 어차피 다들 넓은 거 타잖아.

 

트럭에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한다면?

몰라. bs 스미스가 항상 걸리는 트럭.

 



 

 

Film 이전에 다른 유럽 트럭 회사가 있었나?

아닐 걸.

 

그럼 네가 처음이네.

그런 것 같아 (웃음).

 

Cliché나 Film이나 네가 한 것들 덕분에 유럽에서 스케이트보드 붐이 일어난 것 같아?

난 내 일을 하는 거지 주장하지 않아 (웃음). “내가 이거 했고 저것도 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야. 다른 모든 그룹의 사람들이 각자 자기 걸 하면서, 다같이 해낸 거지.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21/02/24/bringing-truck-industry-europe-jeremie-daclin/
<BRINGING THE TRUCK INDUSTRY TO EUROPE WITH JÉRÉMIE DACLIN>, 2021.2.24.
Interview by: Larry Lanza
Photos by: Benjamin Deberdt, Nikwen & Fred Mortagne

 


 

3 thoughts on “유럽의 트럭을 시작한 JÉRÉMIE DACLIN”

  1. 실제로 이트럭을 만져보고 살펴 본적이 있습니다 피벗컵 방식의 TOP 부슁 (루즈 트럭으로 설정에도 행어의 위치를 잘잡아줘 트럭이 흔들리지않고 터닝은 더 좋아짐)
    만듦새에 놀랫고 특히 역방향 킹핀으로 개조할수 있겠금 베이스 플레이트의 킹핀너트 잠금 장치가 있는것과 역방향 킹핀을 따로 주문 할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1. 아그리고 개인적인 식견이지만 앞쪽에서 봣을때는 썬더 같은 쉐잎이며 오너가 말하는 행어 뒷쪽 황금비율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인디 스테이지 7의 디자인과 많이 닮앗어 여러모로 많이많이 고민하고 실험한 디자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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