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Piss Drunx인 Dustin Dollin과의 인터뷰

나이가 40, 50, 심지어 60이 될 때까지 보드를 타는 프로 스케이터들이 놀랄 정도로 많지만,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게 만들었던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유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런데 Dustin Dollin은 예외야.

 

Dustin이 유명해졌던 시기에는, 만취하고, 파티(라고 쓰고 떨보다 센 마약을 하는 것이라고 읽기)하고, 아무 때나 감옥에 들어가는 게 마케팅적으로 좋았던 때였어. 그래서 그런 것들을 권장하는 분위기였어. Dustin의 크루인 Piss Drunx 동료들은 이제 그런 걸 완전히 끊었지만, Dustin은 계속 그렇게 살고 있어. “제일 늦게까지 놀고, 제일 먼저 일어나서 노는” 뭐 그런 거.

 

요즘 Dustin은 파리에 살고 있어. 맥주를 하루에 한 캔만 먹으면서, 여전히 거친 드랍인 스팟과 각이 센 뱅크에서 스케이팅을 하면서. Chris Nieratko는 예전에 Dustin이랑 여행을 다녔고, 자기 쇼에서 그를 다루기도 했어. 그가 Dustin을 인터뷰했는데, 이건 원래 우리 Volume 2 책에 들어간 거였어. 그런데 그 책을 모두가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Baker 4 파트를 생각해보면 지금만큼 Dustin을 다시 조명하기 좋을 때가 없으니, 온라인에 인터뷰를 풀기로 했어.

 

 

 

우리가 저번에 이야기했을 때, 넌 미국에서 추방됐었지?

아니. 그리스에서 추방된 거야. 루마니아에서 여행을 하고 있었고 그리스로 가려고 했었어. 총 90일 정도 되는 솅겐 협정(유럽 회원국 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한 국경 개방 조약. –땡큐젠켐) 날짜가 한 3일 정도 남아있었는데, 내 강아지 Betty를 데리고 있었어. 걔네가 날 Betty와 함께 감옥에 집어넣은 다음 날 이스탄불로 보냈다가 캐나다로 보냈다가 다시 미국으로 보냈어.

 

와… 감옥에 얼마나 있었어?

추방 감옥에 Betty랑 하루 있었어. Betty는 72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오줌도 못 쌌는데 씨발 잘 버텨줬어. 언제, 어떤 환승 비행기로, 어디로 날 보내는지 감옥에서 아무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잠도 못 잤어. 거기 있는 어떤 사람한테 부탁해서 전화를 하고 나서야 환승 비행기를 예약했어. 뭐 괜찮아. Volcom이 도와줬어.

 

비자 문제가 너한테 꽤 오랫동안 있었잖아.

미국 비자는 있어. 유럽의 솅겐 협정은 90일 밖에 허락을 안 해줘서 좀 거지 같아. 다시 호주로 돌아가서 1년짜리 유럽 비자 따서, 지금은 미국 미자랑 유럽 비자가 있어.

 

photo: anthony acosta

 

 요즘은 파리에 있던데, 스케이트보드계의 Jim Morrison이 되려는 거야?

내가 술집에서 죽어서 친구들이 날 집으로 데려와서 욕조에 넣는 일은 없었으면 해. 파리에서 여자친구랑 살고 있고, 되게 좋아. 비자도 있어. 여자친구는 일을 정리하고 있고, 아마 미국이나 멕시코시티로 가서 여행도 좀 하고 그럴 거야.

 

최근 몇 년 동안을 유럽에서 보냈는데,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이 어떤 점이 좋아?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은 미국보다 더 자유로워. 파리에는 카페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데 내가 담배를 피워도 “우웩, 뭐 하시는 거예요?”라고 말을 안 해. 길에서 맥주를 꺼내서 보드 타면서 돌아다닐 수도 있고. 파리에서는 한 번도 경비나 경찰이랑 문제가 있지도 않았어. 꽤 좋잖아. 음식도 맛있고, 슈퍼마켓도 좋아서 요리할 음식을 장보기 좋고. 미국이 따라 하고 싶은 곳. 그게 유럽 같아. 진짜 자유의 땅.

 

“지금은 아주 기분 좋아. 알코올중독자로 20년을 살았는데 몸이 괜찮은 것 같으니까 좀 이상하 것 같네.”

 

전에 너한테 문자했을 때, 헬스장에 있다고 했잖아. 요새 헬스해? 올림픽 준비하는 거야?

응, 조금. 좀 느긋하게 하려고 해. 여유롭게 지내면서 몸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려고. 항상 헬스를 해왔어. 이 좆같은 무릎 수술을 하고 15년 동안 헬스를 했어. 다쳐서 돈 쓴 것만큼 건강해지느라 돈도 쓰고 있어. 무릎 수술 3번, 약 값, 마사지, 물리치료 비용, 정형외과 진료, 정골 요법 비용. 건강해지려고 돈을 펑펑 쓰고 있어. 좋은 음식도 포함해서.

 

무릎 수술 7번? 지금은 어때?

가끔씩 아픈데, 요즘에는 좀 괜찮은 것 같아.

 

전체적으로는 어떤데?

아주 좋아, 씨발. 지금은 아주 기분 좋아. 알코올중독자로 20년을 살았는데 몸이 괜찮은 것 같으니까 좀 이상하 것 같네.

 


photo: anthony acosta

 

알코올중독자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거야?

이미 인정했어. 2주 동안 술 안 먹고도 알코올중독자들의 모임이나 정신과 같은 곳에 안 가도 됐을 때부터.

 

그때 어땠는데?

뭐 괜찮아. 처음 3일엔 좀 힘들었어. 악몽을 꾸기도 하고. 그러다 괜찮아져.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보낼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 돼. 영원히 술을 끊는 건 아니고, 잠시 멈춘 거야. 어렵지 않았어. 자기 삶에 끔찍한 일을 한 사람들한테 울며불며 이야기할 필요 없었어. 좋은 여자친구가 있고, 좋은 음식을 먹고 있어. 씨발 존나 쉽지.

 

그게 술을 안 먹고 지낸 제일 오랜 기간이야?

응. 뭐 맥주 한 캔씩은 지금도 마시는데. 너무 갑자기 끊지는 않으려고. 내가 편한 방법으로 하고 있어.

 

몇 살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

확실히 11살 때부터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어. 난 술집에서 자랐어. 그래서 내가 술집이 그렇게 편한가 봐. 11살 때는 조금씩 마셨고, 고등학교부터는 매일 밤 마셨어. 공원에서 파티를 자주 했는데, 아는 형들이 많아서 술 얻어먹는 건 일도 아니었지.

그래도 난 거의 맥주만 마셔. 호주 사람들은 대부분 그래. 영원히 중독된 건 아닌 것 같고, 호주인으로서 표준적인 사회 활동이야. 물론 미국인들도 항상 마시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침에 맥주를 마시진 않잖아. 호주에서는 아침에도 마셔. 특히 여름에는 더.

 

photo: anthony acosta

 

예전에 우리 맥주 자주 먹었잖아. 필름도 여러 번 끊겨봤고.

그렇지. 일 년 반인가 이 년 전부터 독한 술을 끊었어. 가끔씩 그냥 딱 한 잔만 하고. 보드카나 예이거를 한 병 다 마셔도 별문제 없던 시절이 6년 정도 있었어. 술, 특히 독한 술을 안 마셔야 내 상상력이 훨씬 더 커지는 걸 어느 순간 깨달았어. 그런 걸 마시면 편집증이 생겨. 그게 내 가족을 망쳤거든.

결정하기 쉬웠어. 그냥 “난 독한 술을 마시면 씨발 개 같은 놈이 된다. 그러니까 맥주나 와인만 마셔야지.”한 거야. 그러다가 와인 같은 것들한테 알레르기 반응이 나더라고. 그래서 와인도 끊었어.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 간단한 거지. 정도껏 해야 하는 거였어. 물론 매 순간 맥주를 마시고 싶긴 한데, 차를 마시면서 그런 생각을 잊을 수 있어.

 

나도 똑같아. 난 좀 마조히스트인거 같아, 나를 고문하는 게 좋아. 내가 못하면 아무도 대신 뭘 해주지 않는다고 믿어.

난 스스로 숙취가 없다고 믿어. 단 한 번도 숙취 때문에 침대에서 못 일어난 적이 없어. 난 술에 절어서 침대에 하루 종일 누워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술 취해서 깨는 게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아. 트릭을 하기 제일 좋은 타이밍이지. 가볍게 생각하고 딴 일 신경 쓰지 않으면서. 우주인처럼 나가서 뭐든지 해보는 거야.

 

술 취해서 한 대박 트릭 중에 기억에 남는 거 있어?

전부 다. 특히 투어에서 한 것들. 랜딩을 성공하면 공짜로 숙취에 걸릴 수 있지.

 

photo: anthony acosta

 

너의 예이거 샷을 마시고 또 마시고 했던 그 전설적인 장면에 대해 이야기해 줘.

미쳤었지. 그날이 내가 더블 킹크 레일에다가 노즈슬라이드 투 페이키를 했던 날이었어. 콜로라도의 바 앞에 있는 그 레일을 본 거야. “씨발 존나 완벽하네” 싶었지.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던 거야.

내 생각엔, Jim Greco가 먼저 생각이 있었던 거 같아. Greco는 밴드 The Stiches 공연을 보려고 종종 헌팅턴에 갔었는데,  바 근처의 더블 셋 스팟이 있었거든. 걔가 거기서 트릭을 하려고 했었는데, 아마 기회가 없었을 거야. 그게 내 머릿속에 있었지. 나도 Jim이 하려는 것 같은 걸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곳이 잘 없었어. 그 스팟을 찾고 “밴을 세워줘!”라고 외쳤지.

그거 탈 때까지 예이거를 아마 여섯 잔을 마셨을 거야. 영상을 보면, 트릭을 하기 직전에 샷을 마시는 게 안 나오는데, 바 매니저가 날 밖으로 내쫓았거든. 편집으로 붙이긴 했지만, 성공할 때까지 결국 최소한 다섯인가 여섯 잔을 마셨어. 몰라, 취기가 빠르게 오진 않았나 봐. 그날 13계단의 레일에다 스위치 크룩을 하다가 무릎을 다쳤지.

 

사람마다 알코올중독을 다르게 대처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엔 결국 자기가 끊어내야만 할 수 있다고 보거든. 재활치료도 필요하고, 알코올중독자 모임도 필요하지만, 넌 그런 걸 별로 찬성하지 않고 또 서슴없이 그렇게 이야기도 하잖아. 왜 그런 거야?

알코올중독은 결국 좆같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게 만들어. 거기서 벗어나는 건 똑같은 병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숨는 거야. 물론 알코올중독은 질병이야. 물론 몸을 완전 망쳐. 호주에선 알코올중독자 모임이 없어. 찾아보면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잘 없어. 그것보다는 “그래. 야, 술집에 가서 뭔일인지 한 번 이야기해보자.”라고 하지. 호주에선, 뭔가 큰 걸 잘못한 게 아니라면 그다지 널 얕보지 않아. 다 미친놈들라. 미국에선, 뭐 나라별로 일반화할 순 없지만, 뉴욕에 가면 다 항상 술 마시잖아.

 

“알코올중독자 모임에 가는 것보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좋은 방법은 자기 비디오 파트를 보면서 내 인생의 성취를 보는 거야.”

 

알코올중독에 걸렸을 때나 치료를 할 때나 편집증이 생겨서, 네가 실제로 한 것보다 훨씬 나쁜 짓을 한 것처럼 느껴져. 대부분 사람들의 숙취가 문제인 점은 자기 생각일 뿐인 거야. 엄청나게 나쁜 일만 생각하지. 자기가 한 그 모든 좋은 일을 생각하지 않아. 알코올중독자 모임에 가는 것보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좋은 방법은 자기 비디오 파트를 보면서 내 인생의 성취를 보고 내가 존나 훌륭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 거야. 난 중독 때문에 친구들이랑 멀어지지도 않았어. 누구한테 존나 피해를 끼치지도 않았고. 좆같이 마시는 새끼들이 좆같은 거지.

알코올중독자 모임이 효과적인 사람도 있겠지. 물론 내가 전에 “중독자들은 중독자 모임을 반대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긴 해. 그게 사람들을 열받게 만들었던 것 같아. Andrew Reynolds도 장난하냐고 말했지만, 모르는 사람들 틈으로 숨는 것보다 친구들한테 그냥 이야기하는 게 더 낫지 않겠어? 그러니까 Reynolds도 “그래. 그게 네 의견이라면 뭐. 그래도 좀 살살 말해. 어떤 사람한테는 중독자 모음이 필요하기도 하니까.”라고 했어. 뭐, 나도 이해해. 내 의견도 의견일 뿐이니까. 걔는 그런 조절을 잘해.

 

photo: anthony acosta

 

Baker Boys는 요새 어때? 그중 Piss Drunx 크루도 많았잖아.

여전해. Baker의 어린 친구들도 다 술을 마셔. Andrew Reynolds가 그걸로 화내지 않아. 나도 마찬가지고. 전부 생산적인 친구들이야. 사람들이 Andrwaun처럼 되고 감옥에 갔을 때가 문제지.

2000년대 초반에는 엄청나게 마셨지. 술 파티가 장난 아니었어. 스케이트보드계는 마약 하는 게 정점이었고. 요새 트레이드 쇼랑 90년대 트레이드 쇼를 비교해봐. 그때는 다 코카인, 스트리퍼, 술집 그래픽이 가득했어. 며칠 연속으로 파티를 했지. 요새는 점잖지. 그때는 통제가 안 됐어. 아직은 Piss Drunx나 Baker나 Warner Ave Crew 만큼 스케이트보드계를 진짜 공포로 몰아넣는 새로운 애들은 없는 것 같아.

 

 

스케이트보드 역사에서 그런 일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

요새는 하고 싶은 걸 하면, 그걸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야. 모르겠다. Fucking Awesome 애들도 항상 Hennessy 같은 걸 마시던데. 917 비디오를 보면 Jim Beam을 마시고 마루에 토하고. 아직도 그런다는 게 좋아. 걔네들은 쿨한 애들이야. 평범하지 않은 애들. 스케이트보드는 언제나 그럴 거야.

평범한 애들은 물론 콘테스트에서 돈을 많이 벌겠지. 하지만 결국 문제는 걔네들은 파티할 때 자기 집에서 해야 한다는 거야. Nyjah는 자기 집에서 파티를 해야 하지 밖에서 못하거든. 불쌍하게 집에 숨어서 파티를 하는 거지.

 

애들이 널 그렇게 사랑하는 이유가, 네가 파티할 때 개방적이어서 그런 거야?

애들이 날 그렇게 사랑해?

 

우리가 미국 중서부에서 Vans 투어할 때, 사람들이 기타를 가져와서 부셔달라고 하고 사인해달라고 하고. 널 사랑하던데. 넌 빡센 팬층이 있어.

난 처음이랑 그냥 똑같은 거야. 누가 바꾸라고 해도 안 바꿔. 나를 좀 안정시키려는 회사들이랑 문제도 있었어. 문제는 걔네는 날 쫓아낼 수 없다는 거야. 난 생산적이거든. 내가 술을 마시고 파티를 해도, 여전히 투어 떠나려고 밴에 제일 먼저 오는 건 나거든. 만약 안 나타나거나 문제를 일으키고 비행기를 놓치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하면 문제겠지. 난 항상 씨발 나타나거든.

 

Piss Drunx 중에 유일하게 여전히 술을 마시는 사람인데, 어떤 기분이야?

피할 수 없는 거지, 안 그래?

 

술은 안 마셔도, 평생 Piss Drunx 일 수 있는 거야?

평생 Piss Drunx지. 동화 같은 거야. Piss Drunx 하던 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던 시절이고. 난 그 크루랑 사실 2년 밖에 같이 안 있었어. 미국으로 돌아갔을 땐 다들 술을 끊었었지. 당시 그런 컬트가 많은 애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 멋있는 스케이터들이 있지만, 펑크 스케이터도 있었지. Piss Drunx  문신을 한 사람도 수천 명이었고. Ali Boulala랑 이야기했는데, 걔도 여러 일을 겪었지만 여전히  우리랑 함께 하는 거야. 음주를 권장하는 건 아니지만, 괜찮아. 여전히 한 크루인 거야.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거 있어?

아니. 난 어릴 때부터 온갖 좆같은 일을 겪었어. 사람들이 죽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그런 모든 일들은 그냥 내 인생이 그래서 그런 거야. 술이랑 연관 있지 않아. 그저 세상이 그렇게… 혼란스러운 거지. 그냥 앉아서 세상이 완벽해지기를 바랄 순 없어. 후회는 전혀 하지 않아.

 

얼마 전에 우리 친구가 음주운전하다가 목숨을 잃었잖아.

맞아. 그보다 훨씬 전에 Shane Cross와 Ali Boulala 사건도 있었지. 같은 거야. 음주운전은 씨발 병신 같은 거야. 내가 그래서 운전을 하지 않아. 그래서 우리가 뭘 할 때 항상 나를 태워주고 있는 거고. 음주운전은 세상에서 제일 좆같은 거야.

 

Ali Boulala랑 친한 친구잖아. 그런 사건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Ali는 지구에서 제일 강한 사람이야. 그 사건 이후, 자살하고 싶을 때도 자살하지 않을 정도로 강해. 걔가 대처한 것처럼 대처하면 돼. 그거에 대해 깊이 이야기한 적은 없어. 얼마 전에 만나기 전까지 자주 만나지 못했어. Ali는 자기 내면의 악을 자기 방식으로 싸운 거야. Cory Kennedy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힘들 거야. 걔랑 P-Stone은 엄청 친한 친구였잖아.

 

그렇지. 나도 15년 전에 내 친구 Noah Uman을 음주운전으로 죽일 뻔했어. 그래서 나도 공감이 가. 내 친구는 괜찮지만 나 스스로를 아직도 용서하지 못해. 대처하기가 힘들어.

스케이터가 자주 투어를 다니면서 차를 타는 걸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차 사고가 많지 않아서 놀랍기도 해. 밴에서 파티하고 놀면서 난장판을 만드는데, 운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까. 누구한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야. 음주운전 외에 차 사고로 얼마나 죽는지 통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통계가 있나? 음주운전으로 죽는 사람이랑 그냥 운전하다가 사고 나서 죽는 사람이랑 어느 쪽이 더 많지? 아무튼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돼. 하지만 통계적으로 따져본 사람 없을까? 차는 위험한 거야. 버스를 타.

 

 

너 책을 쓰다가 멈췄잖아. 어떻게 된 거야?

맞아. 그 이야기해야지. 회고록이자 나의 사이코패스적인 상상력 중간 정도인 책이야. 중구난방이야. 그냥 쓰고 있었어. 여자친구가 타자기를 줬거든. 막 쓰고 있었지. 난 취하면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책을 쓰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내 인생에 있던 사건들이랑 연관이 돼있어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거야.

 

알코올성 건망증후군이 있는데 기억이 잘 나?

엄청나. 아주 디테일한 것들이 기억나. 난 내 뇌가 망가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2살 때 일까지 기억할 수 있어. 책에 나올 거야. 여러 시대를 점프하는 거야. 시대순으로 나열하지 않을 거야. 그럼 말이 안 되거든. 내 뇌가 생각하는 그대로 해야지.

 

결국 스케이트보드에서 너의 유산은 어떤 걸까?

씨발, 전설이지. 하하. 아니, 나도 몰라. 난 해야 할 일을 한 거 같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달리면서 산 거야. 즐기면서, 특히 여행할 때. 호텔 방에 앉아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요즘 애들이 하는 걸 하지 않고. 일단 나가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왜냐하면 그게 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거든.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19/12/12/interview-dustin-dollin-last-piss-drunx/
<AN INTERVIEW WITH DUSTIN DOLLIN, THE LAST OF THE PISS DRUNX>, 2019. 12. 12.
Interview by: Chris Nieratko
Photos by: Anthony Acosta & Loic Benoit
Intro by: Jenk Staff

 


 

4 thoughts on “마지막 Piss Drunx인 Dustin Dollin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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