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에이전시는 무슨 일을 할까?

에이전트라고 하면, 스케이트보드에서 어떻게든 돈을 빨아먹으려고 하는 양복 입은 놈을 상상할 거야. 우리의 동료나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미식축구나 야구 쪽이 돈이 훨씬 잘 되니까 스케이트보드에는 에이전시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몇몇 에이전트는 스케이터랑 같이 일을 한지 꽤 됐어.  올림픽이 다가오니까, 그들 중 한 명을 만나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프로 스케이터한테 왜 에이전트가 필요한지를 물어봤어.

Circe Wallace는 프로 스노보더 출신으로, Wasserman Media Group의 Action Sports와 Olympics 부회장이야. 그녀는 커리어 초창기에, 법 전공도 하지 않았고 별도의 교육도 받지 않았으면서, 자신과의 계약을 어이없게 파기해버린 스폰서를 법정으로 성공적으로 데려갔었어. 그러면서 운동선수 편에 서서 그들이 스폰서와 브랜드로부터 정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배운 거야.

그동안 Circe는 Paul Rodriguez, Eric Koston, Ryan Sheckler 같은 유명한 스케이터들을 관리했어.

신발 스폰서부터 대형마트 광고처럼 다양한 것들을 어떻게 따져보는지, 고등학교 중퇴 스케이터를 포장해서 대기업에 보여줄 때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녀에게 물어봤어.

자본에 영혼을 팔려면, 그것도 제대로 팔아야 하니까 말이야.

 

 

처음 너랑 계약한 스케이터가 누구야?

첫 계약은 음….세상에… Eric Koston 아니면 Paul Rodriguez였을 거야. 기록을 좀 찾아봐야 알 것 같아. 너무 많아서. Paul은 당시 18살이었고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어. éS 소속이었어. Koston은 유명했지. Rune Glifberg랑도 계약했고, 친한 친구가 됐지. 그 과정을 통해 업계에 발을 들였고, 난 Paul을 Nike와 계약시키는 큰 건을 해냈어.

 

스케이트보드 역사상 제일 오랫동안 신발 계약을 하고 있는 스케이터가 Paul이지?

Paul이 언제 Nike 계약을 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2005년이었던 것 같아. Paul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Nike 팀은 좀 애매하고 그랬어. 사람들은 Nike 스포츠 팀이랑 일을 하는 걸 꺼려 했어. 왜냐하면, Nike는 스케이트보드 시장에 들어오려다가 여러 번 실패했었거든. Paul을 데려감으로써 Nike 왕국을 만들 수 있었던 거야. 걘 모든 면에서 좋은 운동선수이고 동시에 그냥 스케이터이기도 했어.

 

circe와 p-rod

 

Paul을 계약하라고 Nike를 어떻게 설득했어?

Nike 내부에서는 커져가는 시장의 점유율을 발견하고 오랜 시간 함께 일을 할 사람을 찾고 있었어. Nike DNA와 맞는 사람. 그게 딱 Paul이었어. Nike SB의 얼굴이 될 수 있는 Paul의 가능성을 그들이 본 거지. 아주 전략적인 거였어. 사람들은 엄청 화를 냈어.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 Paul이 자본에 영혼을 팔았다고 생각했어. Girl Skateboard랑 éS 쪽 사람들이 그랬던 것 같아.

무서웠어. Paul은 큰 요새의 열쇠를 Nike에게 준 셈이야. 스케이트보드 시장에 Nike가 드디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준 거지. 그전까지만 해도 우린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어? 저것 봐. 또 Savier(Nike의 실패했던 스케이트보드 신발 브랜드) 꼴 나겠구먼.”했거든. Paul 덕분에 Nike가 스케이트보드 시장의 자물쇠를 깨고 들어갈 수 있었던 거야.

 

“맞아. 이젠 4개의 대기업이 다 차지했지. 확실히 계약 건수가 줄어들었어. 다시 괜찮아질지 모르겠다.”

 

 

이제는 다 대기업이지.

맞아. 이젠 4개의 대기업이 다 차지했지. 가능성이 있는 스케이터들도 힘들어졌지. Adidas, Nike, VF Corp [Vans], Boardriders Club [DC, Quicksilver, Roxy] 4개밖에 없거든. 정말 좁아졌어. 통계를 본지는 좀 됐지만, 확실히 계약 건수가 줄어들었어. 다시 괜찮아질지 모르겠다.

 

그럼 네가 하는 일은, 스케이터를 찾고, 스케이트보드 외부 업계와 계약한 스케이터를 보호하는 거야? 아니면,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랑도 협상하는 일도 해?

하드굳즈 쪽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려고 해.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거든. 그리고 이윤이 많이 나는 분야도 아니고. 그래서 하드굳즈 브랜드들이 정말 힘들어. Paul이 Girl을 떠났기 때문에 오늘까지도 Girl은 나를 싫어할 거야. 그런데 내가 그런 게 아니야. Paul이 결정한 거지.

나도 스케이터가 그런 브랜드와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는 걸 원해. 그들의 음반사 같은 거거든. 같이 투어를 가야 되고, 분위기와 동료애가 맞아야 하고. 스케이터가 큰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 브랜드들도 스케이터들로 인해서 큰돈을 버는 것도 아니야. 어디에 어울리냐가 진짜 중요한 거지.

 

circa와 그녀의 현재 고객들: dashawn jordan와 jagger eaton

 

네가 “에이전트”라서 널 안 믿는 브랜드나 사람도 있어?

“에이전시가 왜 필요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좀 천민 취급받기도 하는 거 같아. 알고 보면 난 조 단위 수익을 올리는 그 4개의 세계적인 브랜드와 항상 일을 하고 있어. 대부분의 어린 친구들은 협상이나 계약 법률에 대해 잘 몰라. 난 단지 협상이 공정하게 잘 되도록 도와주는 거야.

또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게 도와주고, 마약과 술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돈을 낭비하지 않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갖도록 하는 것도 내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어떻게 보면, 부모 같기도 해. 그래서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 거야.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 외에는, 스케이터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줘. 단순히 돈만 벌게 해주는 게 아니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

 

네가 부모의 역할을 한 것 같은 스케이터가 누구 있어?

Ryan Sheckler. 걔가 꽤 어렸을 때 나랑 일을 그만하게 됐어. 내가 너무 엄마처럼 했어. MTV 쇼(“Life of Ryan“)가 딱 방영되기 직전이었어. 내가 포장을 하고 설득했던 건데, 걔가 나를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지. 그 사람들한테 쇼에서 내 이름을 빼달라고 했어.

 

네가 스케이터와 일한 긴 역사가 있고 이 문화를 잘 알기 때문에, 널 편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응, 그 Nyjah 에이전트처럼? 그 사람은 한 번도 보드를 탄 적이 없어. 스케이터랑 일하지만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 그렇다고 그 사람이 Nyjah에게 별로 좋지 않은 에이전트가 아니야. 단지 자신에게 뭐가 중요한지의 문제야. 너라면, 네가 들어가고 싶어 하는 브랜드와 협상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을 고르겠어?

가끔은 어렵기도 해. 어떤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왜 나한테는 그런 계약을 따주지 않아요?”라고 물어보거든. 큰 브랜드들은 업계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고용해서, 에이전트를 악마화하면서 “우린 브로니까” 계약을 하려고 해. 반면 난 그런 큰 브랜드랑 계약을 할 때는 제대로 계약서를 쓰려고 하지.

우리가 “쿨”하지 않을 건지도 몰라. 그래도 우린 선수들에 대해 정말 신경을 쓰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으로 돕고 있어.

 

 

에이전트를 싫어하는 스케이터를 설득해서 너랑 같이 일하게 된 적 있어?

Rune Glifberg랑 그랬던 것 같아. 새로웠던 거지. “네가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 같은 거. 난 계속 “이 브랜드들이 널 먼저 찾아다니지 않아. 내가 그 부분을 도와주려는 거야.”라고 말했어. 난 너한테 있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찾아내고, 계약을 할 때 최대한으로 너한테 유리하게 해주고, 네가 한창일 때 계속 일이 들어올 수 있게 정말 노력한다고.

 

그럼 반대로, 누가 널 찾아와서 자기 에이전트를 해달라고 한다면, 어떤 점을 보고 같이 일해?

음, 태도. 시장성.

 

시장성이라는 게 어떤 의미야?

스케이트보드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한테 얼마나 매력 있느냐야.

 

그럼 스케이트보드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한테 매력 없는 스케이터가 누군데?

글쎄,  Dustin Dollin? 물론 리스펙트하지만, 그를 일반 대기업들한테 잘 보이도록 포장하긴 어려워. 그런 거친 타입의 스케이터를 포장하는 게 어려워서 거의 같이 일을 하지 않았어. 그냥 그런 사람은 자유롭고 막 놀고 진정으로 자신으로 행동하면 되는 거지, 대중들의 소비를 위해 포장하기는 어려워, 그렇게 하기도 싫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런 운동 능력과 창의성은 멋있어. 단순한 운동선수가 아니라 훨씬 깊이가 있어.

“완전 달라졌어. 8살 때부터 부모님이 대회를 데리고 나가는 아이들 있잖아. 점점 더 그런 게 많아질 거야.”

 

Dollin이 좋은 예겠다. 스케이트보드 내에서는 사랑받더라도, 그게 보드 외부 시장에까지 “시장성”이 있는 건 아니구나.

맞아. 그리고 Dollin은 이미 좋은 계약을 많이 했을 거야. Volcom이랑 Vans 맞지? 쭉 오랫동안 계약을 해왔고 그 브랜드들은 Dollin을 잘 대해주고 있을 거야. 하지만 그가 다른 쪽으로 더 나아갈 수도 없을 거야. 새로운 동력을 만들지 못해. 난 그와 함께 일을 할 수 없고, 그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만약 내가 잘 타는 스케이터고 유명해지고 있는 상태에서 에이전트를 찾고 싶으면 어떻게 골라야 해?

안 좋은 소식을 이야기해줄까. 가치가 있는 스케이터가 세상엔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비즈니스를 돕는 사람이 정말 필요할 정도로 제일 잘나가는 스케이터를 봐봐. 그들이 Vans Park Series, Street League, 올림픽을 다 이기고 있어. 만약 네가 콘테스트 스케이터라면 아마 이미 먼저 그쪽에서 접촉이 왔을 거야. 아니면 네가 똑똑해서 뭔가 결정하기 전에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는 거고.

 

그럼 에이전트가 있을만한 스케이터는 이미 다 에이전트가 있다는 거야?

응. 완전 달라졌어. 8살 때부터 부모님이 대회를 데리고 나가는 아이들 있잖아. 점점 더 그런 게 많아질 거야.

 

circe, (그녀의 조수), jagger eaton, 미국 국가대표 팀 행사에서

 

그럼 그런 게 애들이 이름을 알리고 커가는 방법이 돼버린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예전에는 12살짜리 Baker 키즈들이 있었거든.

거칠고 펑크 같은 부분은 항상 그대로 스케이트보드의 일부로 있을 거라고 봐. 왜냐하면, 모두들 처음에 그런 면에 끌리니까. 스케이트보드가 잠시나마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과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다면,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도 자기를 표현하고 불안감을 스케이트보드로 풀 수 있을 거야.

문제는 스케이트보드가 너무 커져서 다들 비슷해진 것 같아. 이젠 좋은 가정 환경에서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 같은 문제없이 자라난 다음, 성공을 위한 똑같은 길을 밟아가서 이게 스포츠의 한 분야처럼 됐어. 좋은 점이라면 여행과 건강한 식습관과 신경 써주는 부모님이겠지. 그 결과, 그런 구조적이고 경쟁적인 환경에 잘 적응하고, 그걸 아주 어릴 적부터 시작하는 거야.

이젠 다른 분야를 더 보고 있어, 기회가 더 많거든. Jamie Foy를 봐봐. 양쪽을 다 가질 수 있는 거야. Chris Joslin도 마찬가지야. 여러 경쟁에서 (상업적) 성공을 하면서 동시에 하드코어 스케이팅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몇 명 되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

 

이런 질문을 해볼게. Nyjah랑 Ishod Wair 중 누구랑 일하고 싶어? 둘 다 Nike에서 타고 Street League도 나가고, 엄청 성공했는데. 그 둘을 어떻게 구분하고, 계약할 때 어느 쪽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

사실, 아마 둘 다 하지 않을 거야. 그 둘은 돈의 격차가 꽤 커. Nyjah는 모든 대회를 이겨. Nyjah가 더 매력 있다거나, 더 잘 탄다는 것도 아니고, Ishod보다는 스타일이 안 좋은데, 대신 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더 큰 계약을 따낼 수 있는 걸 눈으로 보여줄 수 있어. 내가 그걸 바꿀 수 없어. 여러 명의 선수들이랑 일하다 보면 그들의 시장성에 대해 꽤 잘 알게 돼.

스케이터의 시장 가치는, 한 개의 브랜드가 그 사람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것이냐에 따라 결정돼. Ishod나 Nyjah를 예로 들면, “그래 이제 앞으로 어디로 갈 건데?” 같은 거지. 그게 스케이트보드가 지금 이상한 상황이라는 거야. 작은 브랜드(Lakai, eS, Etnies…)들은 사라졌거나 아주 고생하고 있거나, 라이선싱 그룹에 팔리거나 했고, 핵심적인 스케이터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지 않아. 또 신발은 비싸기까지 해. 그 브랜드들은 그렇게 일을 잘 하지 못해서, 안타깝지. 지금 난 DC에 누가 있는지도 몰라.

 

circe와 (젊은) eric koston

 

네가 스케이터랑 계약을 하면, 그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거야?

계약하고 “그래! 내년에 보자!” 하는 게 아니야. 투어할 때 여행 비자를 받는 것부터 관심이 있을 대형 브랜드 -Apple이든 Pepsi든- 에 어필하는 것까지 모든 걸 도와줘. 왜 스케이트보드 문화가 매력 있고 중요한지를 알리지. 그 브랜드들 고객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확신과 문화적인 의미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아주 어려워. 그 부분이 내가 잘 하는 거고, 나랑 일하면 이득이 있는 이유야. 스케이트보드에서 누굴 눈여겨봐야 하는지 모르는 그런 큰 브랜드들 앞에 너를 딱 데리고 가.

스케이터를 마케팅하는 게 대본처럼 정해져 있는 게 아니야. 왜 이 사람이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시간과 소통이 필요해. 그게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지.

 

맞아. 프로 스케이터의 커리어는 변덕이 심하지.

응, 구조적인 절차나 돈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실망스러울 때가 있어. 조합을 만드는 것도 분명 좋을 거야.
하지만, 스케이터가 아닌 사람이 스케이트보드 콘텐츠에 관심이 가나? 락스타나 보드를 엄청 잘 타고 아주 창의적인 사람의 무리 같은 건데, 수수께끼 같은 거지. 보드를 쓰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수가 없어. 스케이트보드에서의 성공은 딱히 대회에서 이기는 거랑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심지어 돈이랑도 관계가 없어.

 


(photo via the hundreds)

 

올림픽 덕분에 스케이터들이 돈을 더 벌게 될까?

올림픽에서 이겨서 미디어에 나오는 스케이터는 분명 그럴 거야. 나머지 스케이터들한테는 변화가 없겠지.

 

조명 받지 못했던 스케이터들은 올림픽을 해도 그대로일 거라고?

모르겠어. 그게 시장을 바꿀까? 큰 차이는 없을 거야. 몇 명의 인생을 바꾸겠지만, 그 이상은 아닐 거야. 스케이팅 소모품이 엄청난 판매를 일으킬까? 스노보딩에서도 그런 일은 없었어. Shaun White를 엄청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더 많은 판매를 이끌어냈는진 모르겠어. 나도 통계를 좀 찾아봐야 알겠지만. 직감적으로는 이 업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거라고 봐.

진정한 기회는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브랜드에 있다고 봐. 새로운 틈을 파고 들어서 독특한 상품을 만드는. 스케이트보드처럼 말이야. 브랜드들은 색다르게 상품을 출시하고, 애들은 온라인을 살 거야. 대부분의 물건을 로컬샵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살 거야. 붕괴가 올 거야.

그 구조를 통해서 오히려 확장해나가는 스케이트 브랜드가 나오면 좋겠어. 그런 브랜드를 다국적 대기업이 아니라 스케이터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스케이터가 만든 브랜드가 정말 거대 기업 브랜드를 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난 작은 기업과 액션 스포츠의 독특함을 좋아해. 여전히 새로운 창의적인 사람들이 시장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애들은 독특한 걸 좋아하거든. 스케이트보드라는 것 자체가, 표현의 자유와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고 남을 따라 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

모두가 평생 그걸 붙잡고 있어. 태어나자마자 Nike를 신거든. Nike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도 아니야. 어디에나 있는 거지.

시계 추는 계속 돌아와. 이 업계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여기에 어느 정도의 개인적인 면이 계속 유지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금메달을 따고 세상의 모든 트릭을 할 줄 알지만, 스타일도 없고 자유도 없고, 스케이트보드를 존나 멋지게 만드는 펑크 록 정신도 모르는, 4살 때부터 훈련받은 중국 어린이들로만 가득 차지 않으려면 말이야.

 


출처: http://www.jenkemmag.com/home/2019/06/17/professional-skateboard-agent/
<WHAT DOES A PROFESSIONAL SKATEBOARD AGENT DO?> 2019. 6. 17.
Interview by: Alexis Castro


 

4 thoughts on “스케이트보드 에이전시는 무슨 일을 할까?”

  1. 글은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저 여자는 재수가 없다
    영화 옥자에 나오는 소시오패스 (틸다 스윈튼역) 캐릭터와
    겹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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